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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클럽, 27살에 죽은 비운의 천재 뮤지션은 또 누구????‘27세 클럽’, 팝계에서 27세에 생을 마감한 천재 뮤지션들을 뜻하는 말이다. 27세에 사망한 뮤지션이 늘어나면서?한때 ‘27세 클럽의 저주’라는 말까지 회자될 정도였다. ‘27세 클럽’의 대표주자격인 커트 코베인은 올해로 사망 22주기를 맞는다. 이를 계기로 ‘27세 클럽’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을 알아봤다.?1. 커트 코베인 (1967년 2월 20일 ~ 1994년 4월 5일)?????너바나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였던 그는 1991년 1집 nevermind 앨범으로 마이클 잭슨을 이기고, 당시 주류음악의 방향을 완전히 뒤집어 버리며 팝계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었다. 미소년 같은 얼굴과 대비되는 찢어지는 디스토션 소리와 그의 울부짖는 목소리는 그 당시의 청춘들의 로망이었으며, 너바나의 대표곡인 smells like teen spirit은 10대들의 혁명가였다. 하지만 커트 코베인은 1994년 4월 5일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평소 심한 우울증과 약물 중독을 앓았던 그는 스타가 된 자신의 삶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그의 죽음에 대한 루머는 현재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2. 에이미 와인 하우스 (1983년 9월 14일 ~ 2011년 7월 23일) ????????60년대 클래식 재즈, 블루스의 영향을 받은 에이미 와인 하우스는 2000년대 중반 빈티지한 그녀의 음악으로 팝계를 뒤집어 놓았다. 그녀는 대표 앨범 “Back to Black”으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5관왕을 하며 정상에 자리에 올랐다. 음악으로도 팝계를 흔들어놨지만 그녀는 지독한 알코올과 약물 중독으로 온갖 기행을 일삼으며 숱한 가십거리를 만들었다. 결국 현지시간 2011년 7월 23일 북부 캠던에 있는 자택에서 사체로 발견 되고 말았다.???3. 지미 헨드릭스 (1942년 11월 27일 ~ 1970년 9월 18일)???일렉 기타하면 떠오르는 대부분의 소리와 악기를 창조해낸 지미 헨드릭스는 기타리스트의 순위를 뽑으면 항상 1위로 뽑이는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그는 60년대 후반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 음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고, 우드스톡 페스티벌 등을 통해 4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당시의 평화와 히피 문화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였다. 대부분의 뮤지션들처럼 그도 약물에 의존하는 삶을 살았고, 1970년 런던에 있는 여자 친구의 아파트에서 약물과다복용으로 세상을 떠났다.???4. 짐 모리슨 (1943년 12월 8일 ~ 1971년 7월 3일) ????60년대 후반 밴드 Doors의 보컬인 짐 모리슨은 자유를 외치며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쳤다. 조용히 속삭이듯 노래를 하다가도 갑자기 무대를 휘몰아치는 그의 격정적인 모습은 당시 노여움과 불만에 찬 젊은이들의 초상으로 남아있었다. 개성 있는 보컬리스트, 시인, 정신분열증 환자, 오만 덩어리, 동성애자 등 갖가지 수식어가 붙었던 그는 1971년 7월에 27살의 나이로 파리에서 사망했다. 그 해 6월부터 건강이 안 좋았던 그는 사망 날 당시 기분 전환 겸 목욕탕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일어나지 못했다 한다. 짐 모리슨의 사망에 대해서는 마약과도복용을 비롯한 수많은 사망설을 비롯해 유명세를 견디지 못하고 죽음을 위장해 어딘가에 은신해 살아있다는 루머들이 현재까지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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