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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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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EPL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골에 이어 다시금 최고의 득점으로 인정받았다 |
3ju4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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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17:52 |
내 용 |
“손흥민은 리버풀전 결과와 푸스카스를 바꾸길 원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수장 조세 모리뉴 감독의 말이다. 개인 수상보다는 팀의 승리를 더 파주사다리차 원한다는 손흥민(28)의 속내를 대신 전했다. 손흥민에게는 세계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가 받는 푸스카스보다 승리 후 따라오는 우승 커리어가 더 중요한 모양새다.
손흥민은 최근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이미 걷는 모든 발자취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역사의 산증인이지만 또 한 번 역사 페이지를 작성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에서 동대문사다리차 푸스카스를 거머쥐었다.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역대 두 번째였다.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리그 경기에서 넣은 70m 원더골이 EPL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골에 이어 다시금 최고의 득점으로 인정받았다.
선수에게 큰 영광이다. 하지만 지금의 손흥민은 개인 수상보다는 소속팀이 이기는 것을 더 바라고 있다. 푸스카스 수상이 있기 하루 전, 손흥민은 패배를 경험했다. 리버풀과의 2020∼2021 EPL 13라운드 경기에서 졌다. 손흥민이 오산포장이사 골을 넣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결과로 리그 1위를 달리던 토트넘의 순위가 하락했다. 다음날 푸스카스 수상을 했지만 마냥 기뻐하지 않았다. 팀이 선두 자리를 빼앗겼기 때문이었다.
모리뉴 감독을 통해 이 사실이 공개됐다. 그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내게 리버풀전 결과와 푸스카스를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팀 플레이어로서 모습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이타적인 정신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발언이었지만 손흥민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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