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M 모양과 기능에 따른 비행 분류 체중이동형 (동력 행글라이더)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들어온 ULM으로 행글라이더에 엔진과
착륙장치를 단 동력 행글라이더이다. 행글라이더와 같이 삼각형으로 된 조종간(컨트롤바)을 전후 좌우로 움직이고 몸을 이동시키며 조종하기 때문에
행글라이더를 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조종할 수 있다.
타면 조종형 (고정익기)
일반 경비행기의 축소판으로 날개가 고정되어 있으며 조종장치가
제대로 있다. 경비행기보다 가볍고 구조가 간단할 뿐 조종하는 방법은 같다. 경비행기에 비하여 간단히 조종을 배울 수 있어 레저용은 물론 앞으로
정식 자가용 조종사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아주 적합하다.
자이로 콥터 (자이로 플레인)
공기력의 작용에 의하여 자유회전하는 날개에 의하여 양력을 얻고
프로펠러에서 추진력을 얻는 ULM의 일종으로 외국에서는 고정익기와 함께 레저용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자이로 플레인은 헬리콥터와 같이
회전날개가 머리 위에서 회전함으로써 양력을 얻는다. 그러나 헬리콥터와 달리 이륙할 때, 즉 회전날개를 시동시킬 때만 엔진과 연결시켜 회전시킬 뿐
시동 뒤에는 공기력의 작용으로 자유회전한다. 그러므로 겉으로 보아서는 헬리콥터와 같지만 비행하는 원리는 고정날개 비행기에 가깝다
패러 슈트형 (패러 플레인)
ULM중 최신 레저용으로 부각되는 것이다. 80년대 중반에 미국에서
새로 개발되었는데, 패러 글라이더에 엔진을 부착해 평지에서 이착륙한다는 점은 파고제트와 같으나 엔진을 바퀴가 달린 프레임(뼈대)에 부착토록 되어
있는 점이 엔진을 등에 지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이 파고제트와의 차이점이다. |